배구선수 박혜민 “실패는 패배가 아닌 연습”…SNS 소개말에서도 드러난 소신
배구선수 박혜민 “실패는 패배가 아닌 연습”…SNS 소개말에서도 드러난 소신
  • 승인 2019.09.2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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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민 자기소개글/사진=박혜민 인스타그램
박혜민 자기소개글/사진=박혜민 인스타그램

배구선수 박혜민이 어린 나이와 훌륭한 실력으로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그가 본인의 SNS 계정 자기 소개글에 적어놓은 소신이 주목된다.

지난 2018년 배구팀 GS 칼텍스 서울 KIXX 2018-2019시즌 선수단으로 배구계에 정식 입단한 배구선수 박혜민은 2000년 11월 8일생, 올해 나이 만 18세다.

박혜민은 본인의 SNS에 “실패가 성공의 어머니라 함은 실패를 해봐야 실력이 늘기 때문입니다. 실패는 패배가 아닌 연습입니다.”라는 소개 글을 게재하면서 본인의 소신을 드러냈다.

그가 어린 나이에 차세대 배구 주자로 주목 받는 데에는 착실히 쌓아 온 경력에 있다. 박혜민은 지난 2017년 18세 이하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베스트 아웃사이드스파이커상을 수상하고, 그 다음 해인 2018년에는 제 19회 아시아여자청소년 배구선수권대회에 주장으로 출전해 대표팀을 3위에 올렸다.

더불어 2017년에는 아시아 유스 여자 선수권 대회에 청소년 대표로 출전 했으며, 같은 해 세계 유스 여자 U18 선수권 대회에 출전했다. 성인이 되고 난 후에는 2018년 AVC컵 여자배구 대표팀으로 출전했다.

한편, 박혜민은 배구선수로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고유진 인턴기자 kjin959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