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06년생 노래방 폭행, 靑청원 하루만에 20만 돌파...경기도교육청도 즉각 대응 "Wee 센터와 연계"
수원 06년생 노래방 폭행, 靑청원 하루만에 20만 돌파...경기도교육청도 즉각 대응 "Wee 센터와 연계"
  • 승인 2019.09.24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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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노래방 폭행/사진=SBS 뉴스 방송캡처
수원 노래방 폭행/사진=SBS 뉴스 방송캡처

‘수원 노래방 사건’의 가해자들을 처벌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20만명 이상 동의를 받았다.

‘06년생 집단 폭행 사건’이란 제목으로 지난 23일 게시된 청원은 하루만인 24일 오후 6시를 기점으로 22만명의 동의를 넘어섰다.

청와대는 동의인원이 20만명 이상인 청원에 대해서는 청원 종료일부터 한달 내 공식 답변을 내놔야한다.

같은 날 경기도교육청은 이 사건과 관련해 "Wee센터(위기학생 상담기구)와 연계해 상담과 치유 등 피해자 보호를 위한 조치를 우선 취할 것"이라고 대응에 나섰다.

한편 수원 노래방 폭행 사건은 지난 21일 경기도 수원의 한 노래방에서 여중생 7명이 초등학생 1명을 무차별 폭행한 사건이다.

피해 학생은 코피를 흘리는 등 심한 부상을 입었고, 가해자들은 검찰 검거 후 소년분류심사원으로 넘겨졌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