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보통의 연애’ 김래원 “공효진과 호흡 완벽했다…최고의 파트너”
‘가장 보통의 연애’ 김래원 “공효진과 호흡 완벽했다…최고의 파트너”
  • 승인 2019.09.24 16: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배우 김래원/사진=NEW
배우 김래원/사진=NEW

 

‘가장 보통의 연애’ 김래원이 영화를 본 소감을 밝혔다.

24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감독 김한결)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김한결 감독과 함께 배우 김래원, 공효진이 참석했다.

김래원은 영화에서 전 연인에게 집착하고 계속해서 연락하는 재훈 캐릭터에 관해 “영화를 보면서 재훈이 지질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래원은 “제가 가진 모습보다 재훈은 순수한 마음이 커서 그렇게 표현된 것 같다. 그냥 사랑에 있어서 미숙한 남녀가 만나는 과정이 가장 보통의 연애고 사랑이라 생각한다”며 사랑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또한 그는 함께 호흡을 맞춘 공효진에 관해 “완벽했다. 최고의 파트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이를 들은 공효진은 “최고의 파트너는 박신혜 아니냐”고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가장 보통의 연애’는 전 여친에 상처받은 재훈(김래원 분)과 전 남친에 뒤통수 맞은 선영(공효진 분), 이제 막 이별한 두 남녀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현실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10월 2일 개봉 예정.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 hyuck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