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호날두 제치고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19 ‘올해의 선수’ 선정..'월드베스트11'과 함께 2관왕
메시,호날두 제치고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19 ‘올해의 선수’ 선정..'월드베스트11'과 함께 2관왕
  • 승인 2019.09.24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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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소속 리오넬 메시가 버질 판 다이크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제치고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4일 오전 2시 30분(한국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칼라 극장에서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19'를 개최했다.

이날 메시는 올해의 남자 선수로 선정된 것.

발롱도르와 통합된 2011년부터, 올해의 선수상은 늘 메시 또는 호날두의 싸움이었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루카 모드리치가 올해의 선수상을 차지하면서 메시와 호날두 양강 체제가 무너졌다.

하지만 메시는 다시 정상에 올라선 것.

이로써 메시는 월드베스트11과 더불어 2관왕을 차지하게 됐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메시 정말 대단하다”, “부러워요”, “정말 기쁠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최종후보에 올랐던 호날두는 시상식장에 참석하지 않았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