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KCC 소속 농구선수 안드레 에밋,美댈러스서 총격 사건으로 사망…추모 댓글 이어져
전 KCC 소속 농구선수 안드레 에밋,美댈러스서 총격 사건으로 사망…추모 댓글 이어져
  • 승인 2019.09.24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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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선수 안드레 에밋이 총격 사건으로 사망했다.

‘디 애슬레틱’의 샴즈 카라니아 기자는 24일(이하 한국 시간) 안드레 에밋이 댈러스에서 일어난 총격 사건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현지 언론과 팬들은 에밋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현재 에밋의 개인 SNS 게시물에는 추모 댓글이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다.

또 그가 소속되어 뛰고 있던 3대3 농구리그인 BIG3도 공식 성명을 내며 그의 사망을 애도하는 글을 게재했다.

아울러 한국의 농구팬들도 충격을 받은 상태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에밋은 지난 2015-2016시즌부터 2017-2018시즌까지 세 시즌 동안 전주 KCC 유니폼을 입고 활약했다.

특히 2015-2016시즌에는 54경기 모두 출전해 평균 25.7점 6.7리바운드 3.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KCC를 16년 만에 정규리그 1위로 이끌었다.

한편 아직까지 안드레 에밋에게 구체적으로 어떤 일이 발생한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