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생활의 달인' 파운드케이크 가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생활의달인'에서는 파운드케이크 달인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 소개된 곳은 서울시 동작구에 위치한 곳.
파운드케이크 맛집은 기본 1시간 이상 대기해야 하며 빨리 가지 않으면 빵이 소진 될 정도로 매일 문전성시를 이룬다고 전했다.
이탈리아에서 공부한 경력 달인은 홍화, 라피 등 생소한 재료들이 들어가고 달궈진 돌에 토란을 구워내는 독특한 방식을 사용해 최고의 맛과 식감을 자랑하는 파운드 케이크를 만들어냈다.
또한 소금에 익힌 달걀노른자를 빵에 넣는가 하면, 토란 누룽지를 빵 반죽에 넣는 등 정성이 가득 들어간 비법을 선보였다.
특히나 단호박 파운드 케이크 속에 들어간 파근파근한 알밤이 특이한데, 달인은 방송에서 망설임 없이 비법을 공개했다.
비법은 더덕 껍질 위에 손질된 생 알밤을 올리고 다시 한 번 더덕 껍질로 덮어준다. 알밤이 완전히 익지 않을 정도까지만 쪄 주는 것이 포인트인데, 이렇게 하면 밤의 비릿한 냄새를 잡아줄 수 있다고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