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2라이프’ 내일 마지막 방송…종영 전 짚어보는 최종회 관전 포인트는? 정지훈 최대 위기·삼각 로맨스
‘웰컴2라이프’ 내일 마지막 방송…종영 전 짚어보는 최종회 관전 포인트는? 정지훈 최대 위기·삼각 로맨스
  • 승인 2019.09.23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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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2라이프’/사진=김종학프로덕션
‘웰컴2라이프’/사진=김종학프로덕션

종영을 하루 앞둔 ‘웰컴2라이프’ 결말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웰컴2라이프’ 제작진이 관전 포인트를 제시했다.

오는 24일 종영하는 MBC 월화미니시리즈 ‘웰컴2라이프’(연출 김근홍 l 극본 유희경)가 심장 쫄깃해지는 사건들로 긴장감을 유발함과 동시에 가슴을 저미게 만드는 가족애와 애틋한 설렘, 유쾌한 웃음까지 모두 담아낸 쫀쫀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매회 허를 찌르는 반전이 거듭되는 전개가 펼쳐지며 결말을 향한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이에 ‘웰컴2라이프’ 제작진은 마지막 회 관전 포인트를 제시했다.

# 최대 위기에 처한 정지훈, 벗어날 수 있을까?

자신의 죽음 위기에 직면한 이재상(정지훈 분)의 운명에 관한 관심이 집중된다. 앞서 이재상은 평행 세계에서 라시온(임지연 분)의 목숨이 위협받던 순간 현실 세계로 돌아왔다. 이후 이재상은 라시온이 친절한 경찰로 선정되자 시상식 당일 살해 위기에 놓였던 평행 세계의 기억을 떠올리고 그를 지키기 위해 촉각을 곤두세웠다.

하지만 현실 세계에서 위기에 내몰린 것은 다름 아닌 이재상으로, 윤필우(신재하 분)는 자신의 정체를 알아챈 이재상을 처리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28회 말 목숨이 경각에 달린 이재상의 모습이 그려져 아찔함을 선사했다.

이에 이재상이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벗어나 윤필우에게 반격을 가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 ‘망치 살인마’ 신재하, 정지훈 살해지시와 손병호 압박에 이은 다음 행보는?

장도식(손병호 분)을 딛고 악랄 끝판왕으로 떠오른 윤필우의 다음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그는 망치 살인범이라는 자신의 정체를 알아낸 이재상을 살해하라 지시한 뒤 자신을 죽이려 하는 장도식을 압박하며 모든 상황을 쥐락펴락하는 서늘한 면모로 소름을 유발했다.

하지만 윤필우에게 국민영웅 타이틀을 선사한 단백질 치료제는 개발되지 않은 상태로, 그의 거짓말이 만천하에 알려지기 일보직전의 상황이다. 더불어 이재상이 납치됐음을 알게 된 특수본이 맹렬한 수사에 돌입할 것이 예고됐다.

# 정지훈·임지연·곽시양, 엇갈린 감정 속 삼각로맨스의 결말은?

서로 엇갈린 감정을 품고 있는 이재상, 라시온, 구동택(곽시양 분)의 삼각로맨스의 결말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이재상은 평행 세계에서 아내였던 라시온에 대한 애틋함을 품은 채 현실 세계로 돌아갔다.

이후 그는 라시온을 보호하기 위해 곁을 지키면서도 해야 하는 일만 끝내면 떠나겠다며 구동택에게 라시온을 부탁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현실 세계에서는 악역일 뿐인 라시온이 그 사실을 알리 없을 터, 라시온은 혼수상태에서 깬 뒤 갑작스레 변한 이재상의 모습과 평행 세계 이야기에 혼란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동시에 구동택은 라시온에게 품어왔던 마음을 고백한 뒤, 이재상과 라시온의 관계를 질투하며 가슴 아파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에 과연 이재상과 라시온, 구동택의 삼각로맨스가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관심이 증폭된다.

‘웰컴2라이프’ 제작진은 “그간 뜨거운 관심과 응원 보내주신 시청자께 감사드린다”라며 “시청자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결말을 위해 모든 배우와 제작진이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마지막까지 예츨 불가능한 전개가 휘몰아칠 예정이다”라며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MBC 월화미니시리즈 ‘웰컴2라이프’는 오는 24일 밤 8시 55분 최종회를 끝으로 시청자에게 안녕을 고한다.

[뉴스인사이드 고유진 인턴기자 kjin959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