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년생 집단폭행 영상 공개, 누리꾼들 경악…“폭언과 폭행 속에서도 노래를 부르다니”
06년생 집단폭행 영상 공개, 누리꾼들 경악…“폭언과 폭행 속에서도 노래를 부르다니”
  • 승인 2019.09.2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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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와대 홈페이지 캡처
사진=청와대 홈페이지 캡처

 

2006년생을 집단폭행한 영상이 공개돼 누리꾼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지난 22일 경기도 수원의 한 노래방에서 여학생이 얼굴을 심하게 폭행당한 영상이 공개된 것.

공개된 영상에는 노래방으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한 여학생이 다수의 학생에게 둘러싸여 폭행당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피해자의 얼굴에 피가 흐르는 등 심한 부상을 입었음에도 가해 학생들의 폭행과 폭언은 계속됐다.

또한 현장에 같이 있던 남학생은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노래를 부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06년생 집단 폭행 사건'이라는 제목의 청원 글이 게재됐다.

청원인은 해당 영상에서 다수 인원이 한 여학생을 출혈이 심할 정도로 폭행했다며, 가해자들을 엄중히 처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해당 청원은 23일 오전 6시30분 기준 12만 명 이상의 동의를 받았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폭언과 폭행 속에서도 노래를 부르다니”, “정말 충격적이다”, “엄벌에 처해야 할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