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윤수현,진성 얘기에 리액션봇 변신→유재석 버럭..."누가 시킨 줄 알았다"
'놀면 뭐하니?' 윤수현,진성 얘기에 리액션봇 변신→유재석 버럭..."누가 시킨 줄 알았다"
  • 승인 2019.09.2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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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현&유재석 / 사진 = MBC '놀면 뭐하니?'
윤수현&유재석 / 사진 = MBC '놀면 뭐하니?'

유재석은 가수 윤수현의 쉴새없는 리액션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2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이 트로트 가수에 도전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유재석은 진성과 윤수현, 작곡가 김도일과 함께 녹음실에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진성은 유재석에게 윤수현을 보며 "얘가 우리 딸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에 대해 윤수현도 "작은 아버님이다"라고 대답했다.

유재석이 놀란 기색을 보이자 윤수현은 "작은 아버지로 모시고 있다. 실제 친척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이날 유재석은 가수 진성의 조언을 진지하게 경청했다. 자리에 함께 있던 윤수현은 진성이 이야기할 때마다 ‘오~’ ‘음’ 이라며 계속해서 감탄사를 표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집중을 못 하겠다는 듯 “왜 이렇게 리액션을 하느냐. 누가 시킨 줄 알았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윤수현은 “감동, 이런 진솔한 이야기”라며 리액션봇의 면모를 보였다.

[뉴스인사이드 윤보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