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지민이 사진을 통해 근황을 알렸다.

박지민은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It's all about LOVE in the end"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게재된 사진 속 박지민은 짙은 메이크업 속 화려한 패턴과 알록달록한 매니큐어를 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그는 화려한 메이크업과 함께 성숙한 미모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박지민의 모습을 보고  에릭남은 "Who do u"(누구세요)라는 댓글을 달며  달라진 외모를 센스있게 언급했다.

박지민은 2012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1’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JYP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해 그룹 피프틴 앤드로 데뷔해 활동해오다 지난 달 JYP에서 퇴사했다.

최근 가수들 사이에서 전속계약이 만료되기 전에 소속사 분쟁 연이어 발생하며 서로의 이해관계로 인해 시시비비를 가려내기도 힘들어 진흙탕 싸움이 불가피한 가운데 특히 JYP와  박지민의 아름다운 이별은 업계에도 보기 좋은 예로 화제가 됐다.

7년간 JYP와 함께한 박지민은 당시 SNS를 통해 "오래오래 겸손한 마음으로 노력을 하다 보면 그때 정말 내가 원하는 좋은 음악을 하고, 좋은 사람으로 성장해서 다른 사람들을 돕고 베풀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 그게 정말 성공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걸 배우고 나가게 되어서 후회 없이 웃으면서 나올 수 있었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후 JYP 소속으로 내는 마지막 앨범 ‘Stay Beautiful’까지 마무리한뒤 아름다운 이별을 고한 바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