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X은지원 '아이슬란드 간 세끼', '신서유기 외전' 강식당 아성 무너뜨리나? "세상에서 가장 짧은 예능"
이수근X은지원 '아이슬란드 간 세끼', '신서유기 외전' 강식당 아성 무너뜨리나? "세상에서 가장 짧은 예능"
  • 승인 2019.09.20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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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간 세끼/사진=tvN '아이슬란드 간 세끼' 방송캡처
아이슬란드 간 세끼/사진=tvN '아이슬란드 간 세끼' 방송캡처

'아이슬란드 간 세끼'가 오늘(20일) 첫 방송됐다.

2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 외전 : 삼시세끼-아이슬란드 간 세끼’에서는 이수근과 은지원이 여행 시작이 전파를 탔다.

이수근, 은지원은 지난 ‘신서유기6’에서 '아이슬란드 오로라 보기' 상품권을 획득했지만 스케줄과 장거리 비행으로 "이건 벌칙이나 다름없다"고 상품 수령을 거부해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이후 '강식당3'에서 아이슬란드 수도를 맞히지 못하면 한 달 안으로 아이슬란드에 떠나는 퀴즈에 도전했지만 정답 맞추기에 실패해 본격적인 아이슬란드행이 성사됐다.

특히 이날 방송에  '이 방송은 5분 뒤에 끝납니다'라는 자막과 함께 시작되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공항에 먼저 도착한 이수근은 "나는 좋은데 사람들이 벌칙 가는 거로 봐가지고 기분이 안좋아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은지원은 구름떼처럼 모여든 소녀팬들의 환호 속에 등장했다.

이후 도착한  이수근은 "프로그램 세 개하는 것 같아서 좋다. 신서유기 외전, 삼시세끼, 아이슬란드 간 세끼가 다 있다"라며 너털웃음을 지었다.

비행기 안에서 이수근과 은지원은 프로그램 제목에 대해 궁금해했고  제작진은 "원래 ‘삼시세끼’ 방송 뒤에 나가려다가 단독 편성을 확정했다"라고 소식을 알렸다.

한편 ‘아이슬란드 간 세끼’는 신서유기 경품뽑기로 시작되어 수도를 모른다는 이유로 갑자기 아이슬란드로 떠나 삼시세끼를 하게 된 이수근과 은지원의 3박 4일 에피소드로 꾸며진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