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본드'가 오늘(20일)첫 방송된 가운데, 해당 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일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는 영어로 'vagabond'며 뜻은 '방랑자' 및' 유랑자'다.

드라마 '배가본드' 원작은 요시카와 에이지의 소설 '미야모토 무사시'를 원작으로 한 이노우에 다케히코의 동명 일본 만화다.

'배가본드'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드라마로 가족도, 소속도, 심지어 이름도 잃은 방랑자(Vagabond)들의 위험천만하고 적나라한 모험이 펼쳐지는 첩보액션멜로다.

등장인물은 이승기, 배수지, 신성록, 문정희, 백윤식, 문성근, 이경영, 이기영, 김민종, 정만식, 황보라 등이 출연한다.

극중 이승기는 성룡을 롤모델로 액션영화계를 주름잡겠다는 꿈을 가진 열혈 스턴트맨 차달건 역을 맡았다.

배수지는 국정원 직원의 신분을 숨기고 주 모로코 한국대사관 계약직 직원으로 근무하는 고해리 역으로 출연한다. 

한편'배가본드'는 총 16부작으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한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