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엉덩이 노출 퍼포먼스 논란 SNS 심경글 "저긴 10대들의 공간이 아니에요"
현아, 엉덩이 노출 퍼포먼스 논란 SNS 심경글 "저긴 10대들의 공간이 아니에요"
  • 승인 2019.09.20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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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엉덩이/사진=현아 인스타그램
현아 엉덩이/사진=현아 인스타그램

 

가수 현아가 엉덩이 노출 퍼포먼스로 논란이 불거졌다.

현아는 지난 19일 한 대학 축제 무대에 올랐다. 이날 실크 소재 치마를 입고 무대에 오른 현아는 '빨개요', '버블팝' 등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 과정에서 현아는 치마를 걷어 올리고 엉덩이를 흔드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 탓에 치마 안에 입고 있던 속바지가 그대로 노출, 짧은 속바지 탓에 엉덩이까지 살짝 노출됐고 급기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등을 통해 순식간에 퍼지게 됐다.

이에 현아는 엉덩이 노출 퍼포먼스 관련해서 진화에 나섰다.

20일 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다녀온 행사는 대학교 행사였고 바로 옆에 간단한 바 또는 알코올 주류 등이 있었다. 모두가 재밌고 즐겁게 놀 수 있는 파티였다. 마음 놓으시고 걱정하지 말라"고 해명했다.

이어 "팬들이랑 소통하는 공간으로 사용하는 인스타에 이런 설명해야 하는 글 또는 해명같이 보이는 글 쓰고 싶지 않지만. 분명히 하고 싶어서 저긴 10대들의 공간이 아니에요 즐길 수 있는 무대 위에서의 영상을 사진으로 저런 캡처 넘어가고 싶진 않네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아의 노출 퍼포먼스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기에 더 큰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아는 과거 한 축제에서는 즉흥적으로 상의를 벗어 속옷을 노출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거나 크롭탑 리본이 풀려 가슴이 노출될 뻔 했던 아찔한 상황을 겪기도 했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