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긴어게인3’ 폴킴이 초대한 특별 손님은?…이적과 태연의 역대급 듀엣 무대까지
‘비긴어게인3’ 폴킴이 초대한 특별 손님은?…이적과 태연의 역대급 듀엣 무대까지
  • 승인 2019.09.2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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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어게인3’/사진=JTBC ‘비긴어게인3’
‘비긴어게인3’/사진=JTBC ‘비긴어게인3’

오늘(20일) 밤 9시 방영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비긴어게인3’에서는 베를린에서 버스킹을 진행하는 출연자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가수 폴킴은 저녁 버스킹 무대에 특별한 손님을 초대했다. 특별한 손님은 폴킴의 대표곡 ‘초록빛’ 연주에 참여했던 바수니스트 유성권으로 밝혀졌다.

유성권은 현재 베를린 방송교향악단에서 수석으로 활동하며 클래식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연주가다, 두 사람은 이날 처음으로 ‘초록빛’ 무대를 함께 했음에도 완벽한 호흡을 선보여 시청잗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폴킴의 감미로운 음색과 바순의 선율은 환상적인 버스킹 무대를 완성했다. 더불어 바순 연주에 맞춰 ‘섬집 아기’를 선보인 폴킴의 쓸쓸한 듯 다정한 음색과 아름다운 바순 연주는 베를린 주민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 버스킹에서는 가수 이적과 가수 태연의 역대급 듀엣 무대도 펼쳐져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었다. 태연은 “이적 씨와 함께 부르고 싶다”라며 첫 듀엣곡으로 가수 메간 트레이너와 존 레전드의 ‘라이크 아임 거너 루즈 유(Like I'm Gonna Lose You)’를 제안했다.

이적은 이에 화답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노래를 연습했고, 공연 직전까지도 가사를 보며 완벽한 무대를 위해 노력했따. 

한편, 국내 최정상의 뮤지션들이 해외의 낯선 도시에서 버스킹에 도전하는 프로그램 ‘비긴어게인3’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JTBC서 방영된다.

[뉴스인사이드 고유진 인턴기자 kjin959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