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7호 태풍 ‘타파’의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내일(21일) 날씨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1일이자 주말의 시작인 내일은 전국이 흐리고 지역에 따라 큰비도 내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제주와 동해안,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서는 폭우가 쏟아지겠다.

제주 산지에서는 500mm 이상의 비도 예상된다.

그러나 수도권은 흐린 가운데, 강하게 바람만 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3일 오전까지 예상 강수량은100∼200㎜ 정도다.

또 울산 등 동부해안은 초속 30~40m의 강풍이 불겠으니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