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덤’ 오마이걸, 자체평가 순위 1위…승희 폭풍 눈물 “보잘 것 없는 사람이었는데 환호성 받는 사람 됐다”
‘퀸덤’ 오마이걸, 자체평가 순위 1위…승희 폭풍 눈물 “보잘 것 없는 사람이었는데 환호성 받는 사람 됐다”
  • 승인 2019.09.20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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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 사진=Mnet '퀸덤' 방송 캡처
오마이걸 / 사진=Mnet '퀸덤' 방송 캡처

 

걸그룹 오마이걸이 '퀸덤'의 자체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엠넷 음악방송 프로그램 '퀸덤'에서는 2차 경연 네 번째 무대에 오르는 그룹 오마이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마이걸은 러블리즈의 '데스티니(나의 지구)'를 한국적인 버전으로 편곡해 무대를 하기로 결정했다.

무대에 오르기 전, 멤버 승희는 "소장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주셨음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마이걸의 무대가 시작됐고, 이를 본 타 그룹 가수들은 오마이걸의 색다른 분위기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특히 화사는 "한편의 영화 같았다"라고 말했고, 원곡가수인 러블리즈 케이는 "생각지도 못한 콘셉트가 맘에 들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에 오마이걸의 멤버 승희는 대기실로 와서 눈물을 흘리며 "멤버들이 연습기간 노력해 준 것도 고마웠고 관객들 환호성이 진짜 컸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제는 내가 작은 사람이고 보잘 것 없는 사람이었는데 반나절 만에 환호성을 받는 사람이 돼 버렸다"면서 "'퀸덤'을 하면서 나라는 사람의 가치에 대해 알맹이를 찾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엠넷 음악방송 프로그램 '퀸덤'은 한 날 한 시에 새 싱글을 발매할 K-POP 대세 걸그룹 6팀의 컴백 대전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