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2' 이재황-유다솜 벌써 고백?..커플 신발에 "족발 먹고 갈래요?"
'연애의 맛2' 이재황-유다솜 벌써 고백?..커플 신발에 "족발 먹고 갈래요?"
  • 승인 2019.09.20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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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황 유다솜/사진=TV조선 '연애의 맛2' 방송캡처
이재황 유다솜/사진=TV조선 '연애의 맛2' 방송캡처

'연애의 맛2' 이재황이 유다솜에게 마음을 표현했다.

19일 방송된 TV조선 ‘우리가 잊고 지냈던 두 번째 : 연애의 맛’에서 유다솜은 이재황과 두 번째 데이트가 전파를 탔다.

이날 유다솜은 이재황과 대화 도중  “예고편 보고 10년? 뻥치고 있네, 생각했다. 처음 만나고 진짜 꽤 오래 안 하셨구나 생각이 들더라”며 이재황이 마지막 연애가 10년 전이라고 말한 예고편을 본 일을 언급했다.

이에 이재황은 “다들 그러더라”며 웃었고, 유다솜은 “처음 만났을 때 혼자 있는 게 더 편해 보이는 느낌이 드문드문 들었다”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냉면 데이트가 이어졌고 식당에서 이재황 신발을 잃어버리는 일이 발생했다.

이재황은 결국 신발을 찾지 못해 슬리퍼를 빌렸다. 두 사람은 신발을 사기 위해 매장에 들렸고 유다솜은 이재황에게 신발을 선물했다.

이재황은 유다솜에게 신발을 선물 받자 "너무 고맙고 미안하다. 나도 선물하고 싶다"고 말해 두 사람은 커플 신발을 신게 됐다.

방송 말미 이재황은 집에 보내기 아쉬운 마음에 "전에 얘기했던 족발 먹고 들어갈래요?"라고 말했다. 이에 유다솜은 "좋아요 족발"라고 답했고 이재황은 "우리 좀 더 같이 있어요"라고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이재황은 올해 나이 44세인 배우로 지난 1999년 SBS '카이스트'를 통해 데뷔했다. 유다솜은 올해 나이 30세로 직업은 필라테스 강사로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은 14살 차이를 극복하고 만남을 가지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