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차트] 펀치 ‘가끔 이러다’ 1위…컴백과 동시에 켜진 청신호·볼빨간사춘기 ‘워커홀릭’ 2위
[뮤직차트] 펀치 ‘가끔 이러다’ 1위…컴백과 동시에 켜진 청신호·볼빨간사춘기 ‘워커홀릭’ 2위
  • 승인 2019.09.19 11: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펀치, 볼빨간사춘기 앨범 커버/사진=냠냠엔터테인먼트, 쇼파르뮤직
펀치, 볼빨간사춘기 앨범 커버/사진=냠냠엔터테인먼트, 쇼파르뮤직

볼빨간사춘기가 컴백 이후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다 펀치 ‘가끔 이러다’에 1위 자리를 양보했다.

19일 오전 11시 기준 음원사이트 멜론, 지니, 엠넷의 차트 1위에는 가수 펀치 ‘가끔 이러다’가 올랐다. 그룹 볼빨간사춘기 ‘워커홀릭’은 멜론과 엠넷 차트 2위에, 지니에서는 차트 3위에 그쳤다. 

지난 18일 발매된 펀치의 싱글 ‘가끔 이러다’는 블루 알앤비 계열의 곡으로, 사랑하는 연인과 헤어진 후 온전한 이별을 하지 못한 화자가 여전히 상대방과의 추억과 기억으로 힘들어하며 자유롭지 못한 마음을 표현했다.

펀치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현실적인 가사와 더불어 곡의 후반부 담담하면서도 격정적으로 연주되는 피아노, 펀치의 감성적인 음색이 더해진 ‘가끔 이러다’에서는 아련함과 이별의 애틋함을 느낄 수 있다.

앞서 지난 1일 종영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 OST ‘던 포 미(Done For Me)’를 가창해 차트 올킬을 달성했던 펀치가 가을 감성을 가득 담아 발표한 이번 신곡으로 새로운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어 2위에 오른 볼빨간사춘기 ‘워커홀릭’은 지난 10일 발매된 볼빨간사춘기의 신보 ‘투 파이브(Two Five)’ 타이틀곡이다. 유난히 세상에 부딪치는 일이 많은 워커홀릭들에게 보내는 메시지가 담긴 이 곡은 많은 직장인들의 공감을 얻으며 발매 직후부터 장시간 차트 1위에 오른 바 있다.

그룹 볼빨간사춘기 ‘워커홀릭’이 올라 앨범 발매일인 지난 10일에 이어 꾸준히 차트 상위권을 

꾸준히 차트 상위권에 오르다 마침내 1위를 달성한 박혜원의 이번 신곡 ‘시든 꽃에 물을 주듯’은 지난 3월 발매된 동명의 미니앨범 타이틀곡이다. 

펀치가 가을 감성으로 차트를 호령하는 지금, 오는 23일 컴백하는 그룹 트와이스가 새로운 콘셉트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실시간 음원 차트(9월 19일 오전 11시 기준)

▶멜론

1위: 펀치 - ‘가끔 이러다’

2위: 볼빨간사춘기 - ‘워커홀릭’

3위: 폴킴 - ‘안녕’

4위: 케이시 - ‘가을밤 떠난 너’

5위: 휘인 - ‘헤어지자(Prod. 정키)’

▶지니

1위: 펀치 - ‘가끔 이러다’

2위: 장범준 -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 

3위: 볼빨간사춘기 - ‘워커홀릭’

4위: 폴킴 - ‘안녕’

5위: 케이시 - ‘가을밤 떠난 너’

▶엠넷

1위: 펀치 - ‘가끔 이러다’

2위: 볼빨간사춘기 - ‘워커홀릭’

3위: 박혜원(HYNN) - ‘시든 꽃에 물을 주듯’

4위: 마크툽(Maktub) - ‘오늘도 빛나는 너에게(To You My Light)(Feat.이라온)’

5위: 폴킴 - ‘안녕’

[뉴스인사이드 고유진 인턴기자 kjin959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