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쌀쌀한 아침 최저기온 8∼19도, 미세먼지 '좋음'∼'보통' 수준…태풍 타파 이동경로는?
[오늘 날씨] 쌀쌀한 아침 최저기온 8∼19도, 미세먼지 '좋음'∼'보통' 수준…태풍 타파 이동경로는?
  • 승인 2019.09.19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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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트위터
사진=기상청 트위터

 

목요일인 19일(오늘) 아침은 쌀쌀하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8∼19도로 전날보다 2~5도 가량 떨어졌다. 낮 최고기온은 22∼27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기상청은 “아침기온이 떨어지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나타나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또 기상청은 "우리나라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과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북상하는 열대저압부의 기압차가 커지면서 제주도 남쪽 먼 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항해·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한편 17호 태풍 '타파'로 격상될 것으로 보이는 35호 열대저압부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중인 가운데 태풍이동경로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7일 필리핀 동쪽 바다에서 발생한 열대저압부는 18일 오전 9시부터 일본 남남동쪽 약 630㎞ 해상에서 느리게 북서진하고 있다.

또한 향후 태풍 진로와 무관하게 태풍에 동반된 비구름의 규모 및 강도가 커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남부지방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