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문 논란 일으킨 양준혁 사진, 국내야구갤러리 응원과 지지…“프로 야구의 보배 같은 존재다”
성추문 논란 일으킨 양준혁 사진, 국내야구갤러리 응원과 지지…“프로 야구의 보배 같은 존재다”
  • 승인 2019.09.19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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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 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양준혁 / 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양준혁(50)이 성추문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19일 국내야구갤러리는 양준혁에 대한 지지성명문을 게재했다.

공개된 성명문에는 “금일 살아 있는 야구의 전설 양준혁 해설위원에게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점에 대해 너무나도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어 ‘지지 성명문’을 발표하게 된다”라고 적혀 있다.

이어 “양준혁 해설위원은 선수 시절 언제나 성실하게 연습에 임하였으며 여러 시즌에서 좋은 성적으로 각종 기록을 세우는 등 많은 선수들의 우상으로 각인된 프로 야구의 보배 같은 존재다”라며 변함없는 응원과 지지를 보냈다.

앞서 지난 18일 양준혁의 성추문 폭로 글이 게재됐다.

또 글을 게재한 A씨는 양준혁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게재한 후 "뭐를 잘못한 건지 감이 안 오신다면서요. 계속 업데이트 해드릴게 잘 봐요"라며 추후 폭로를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해 파문을 일으켰다.

이에 양준혁은 강력한 법적대응을 시사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