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마 유영철 예언 적중?..청주처제살인사건 범인, 화성연쇄살인사건 용의자로 지목
살인마 유영철 예언 적중?..청주처제살인사건 범인, 화성연쇄살인사건 용의자로 지목
  • 승인 2019.09.19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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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화성 연쇄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경찰에 의해 확인된 가운데 과거 살인마 유영철의 예언이 관심을 받고 있다.

18일 이 용의자는 청주처제살인사건의 범인으로 현재 부산교도소에 무기수로 수감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3대 미제 사건으로 남았던 ‘화성연쇄살인사건’의 피의자가 특정되면서 ‘희대의 연쇄살인마’ 유영철의 과거 발언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경찰에 붙잡힌 유영철은 과거 ‘화성부녀자연쇄살인’ 사건의 범인에 대해 “그는 다른 사건으로 오래 전부터 교도소에 수감돼 있거나 이미 죽었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어 “그렇지 않다면 살인행각을 멈출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연쇄살인사건은 1986년부터 1991년까지 경기도 화성군 태안읍 반경 2㎞이내에서 6년 동안 10명의 여성이 희생된 연쇄살인사건이다.

당시 경찰은 다수의 인력과 시간을 투입했음에도 범인을 잡지 못해 미제 사건으로 묻힌 바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