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필 무렵' 첫방,미혼모-순경-별거남 로맨스..강하늘-공효진-김지석 인물관계도·줄거리 보니...
'동백꽃 필 무렵' 첫방,미혼모-순경-별거남 로맨스..강하늘-공효진-김지석 인물관계도·줄거리 보니...
  • 승인 2019.09.18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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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필 무렵/사진=팬 엔터테인먼트 제공
동백꽃 필 무렵/사진=팬 엔터테인먼트 제공

'동백꽃 필 무렵'이 오늘(18일) 첫 방송된 가운데 인물관계도와 몇부작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동백꽃 필 무렵'은 총 32부작으로 해당 드라마는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공효진)을 깨우는 촌므파탈 황용식(강하늘)의 폭격형 로맨스이자 생활밀착형 치정 로맨스를 다룬 작품이다.

인물관계도는 '동백'역에 공효진은  어촌마을 옹산에서 술집 '까멜리아'를 운영하고 있는 미혼모로 등장한다.

강하늘이 맡은 황용식 역은 옹산 파출소의 순경으로 순박하고 솔직한 성격의 인물이다. 세상 순한 곰돌이 같지만 전과 7범도 때려잡는 불곰과다. 단순하지만 이상형 동백에게 우직한 마음을 쏟아 붓는 폭격형 로맨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김지석은 동백의 첫 사랑이자 딸바보 아빠 강종렬 역을 맡았다. 남 부러울 것 없는 스타 야구선수지만, 실상은 별거에 독박육아 신세. 대외용 가족을 가까스로 유지하고 있던 찰나에 첫사랑 동백이 나타난다.

이 가운데 공효진이 '동백꽃 필 무렵'을 선택한 이유가 덩달아 주목 받고 있다.

공효진은 17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제의를 받은지 꽤 오래됐다. 대본이 사실은 촬영 스케줄하고 맞지 않아서 고사를 했다가 대본이 정말 재미있어서 고사 이후에도 추후 대본이 궁금해서 달라고 했을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어 "정말 매력적인 대본이었기 때문에 하고 싶었다. 다만 이전의 캐릭터와 다소 겹치는 부분이 있어 고민을 하기는 했지만,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