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플리카’ 키아누 리브스의 미래형 SF 스릴러, 새로운 육체·기억마저 복제되는 세상
‘레플리카’ 키아누 리브스의 미래형 SF 스릴러, 새로운 육체·기억마저 복제되는 세상
  • 승인 2019.09.1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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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플리카’ 2차 예고편/사진=㈜제이앤씨미디어그룹 
‘레플리카’ 2차 예고편/사진=㈜제이앤씨미디어그룹 

키아누 리브스의 미래형 SF 스릴러 ‘레플리카’가 압도적인 긴장감을 담은 2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존 윅3’, ‘토이 스토리4’에 이어 ‘매트릭스’ 재개봉, ‘매트릭스4’ 제작 확정 소식까지 2019년 극장가를 완벽하게 장악한 키아누 리브스. 그의 SF 컴백작으로 먼저 만나는 영화 ‘레플리카’(감독 제프리 나크마노프)에 쏠리는 관객들의 관심이 최고조에 이른 가운데, ‘레플리카’의 2차 예고편이 공개됐다, ‘레플리카’는 사고로 잃은 가족을 되살리기 위해 인간복제라는 금기의 실험에 성공한 생명 공학자 윌(키이누 리브스 분)과 복제된 가족이 조직의 추적에 쫓기며 극한의 상황으로 치닫는 미래형 SF 스릴러.

여느 때와 다름없는 윌과 가족들의 일상으로 시작하는 2차 예고편은 곧이어 아내 모나가 심장을 부여잡는 모습을 보여주며 서서히 긴장감을 조성하고, 윌이 딸의 기억을 조작하는 모습과 아내에게 복제 사실을 털어놓는 모습이 이어져 보는 이들을 충격에 빠뜨린다. 

이어 포드 속에서 육체가 복제되는 모습부터 기억을 이식하는 모습, 복제된 아내가 포드 속에서 숨을 들이쉬는 모습이 연달아 보여지고 ‘오늘부터 인간의 기준이 바뀐다!’라는 카피가 등장, ‘육체를 복제한 뒤 기억을 이식해 완벽한 복제인간을 만들어낸다’는 전에 없던 SF적 세계관을 엿볼 수 있어 기대감을 더한다. 

끝으로 인간복제 알고리즘을 노리는 거대 조직의 추격이 빠른 템포로 보여지고 “당신을 다시 잃으려고 자연의 섭리까지 어긴 게 아니야”라는 윌의 목소리가 더해져 그와 가족들을 둘러싼 강렬한 서스펜스를 예고하며 영화의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죽은 가족을 재탄생 시킨다는 충격 설정과 강렬한 서스펜스, 할리우드 최고의 VFX 제작진이 그려낸 정교한 SF 세계까지 전에 없던 신선한 SF 무비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레플리카’는 오는 9월 25일 개봉한다.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 hyuck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