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TV] ‘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 16년 만에 재회 김지석 “첫사랑 감정 받으며 연기”
[인싸TV] ‘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 16년 만에 재회 김지석 “첫사랑 감정 받으며 연기”
  • 승인 2019.09.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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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효진과 김지석과 16년 만에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지난 17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의 제작발표회에 차영훈 PD, 공효진, 강하늘, 김지석 등이 참석했다. 

이날 공효진은 “김지석 씨와 또래다. ‘상두야 학교가자’ 드라마에 함께 출연했다. 교실 맨 끝에 앉아 있는 단역 배우였는데 그 당시 잘 생겼고 과묵했다”라며 그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지석 씨가 예능 프로그램을 나오는 거 보면서 허당끼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10여 년만에 만나서 반가웠다.  과거신이 많다.  첫사랑 감정 받으면서 연기 도움을 준다 ”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동백꽃 필 무렵’은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공효진)을, “사랑하면 다 돼!”라는 무조건적인 응원과 지지로 깨우는 촌므파탈 ‘황용식’(강하늘)의 폭격형 로맨스로 오늘밤(18일) 10시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이현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