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예보에 따르면 주말부터 영동과 남해안에 비가 내릴 것으로 알려지며 태풍이 한국에 영향을 미칠 지에 대한 관심도 모아지고 있다.
토요일인 21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중부 지방에 빗방울이 떨어지고 호남과 부산 제주에는 비가 내리겠다. 22일 일요인엔 전국에 가을비가 내리겠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인 17일 오전 9시 필리핀 동쪽 바다 대류 운동이 활발한 영역에서 태풍의 전 단계인 열대저압부가 발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앞으로 열대저압부의 세력이 더 강해지면 태풍이 형성될 것"이라며 "오늘(18일)과 내일(19일) 사이 태풍으로 발달할 지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이선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