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 이강인, 챔피언스리그 첼시전 출전…한국인 최연소 챔피언스리그 데뷔 기록 경신
발렌시아 이강인, 챔피언스리그 첼시전 출전…한국인 최연소 챔피언스리그 데뷔 기록 경신
  • 승인 2019.09.18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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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이강인 /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발렌시아FC 소속 이강인이 한국인 중 최연소로 챔피언스리그에 데뷔하는 새 역사를 썼다.

발렌시아는 18일 새벽 4시(한국 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9-20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1차전에서 첼시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이강인은 후반 45분 로드리고와 교체 되면서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로써 이강인은 만 18세 6개월 30일로 한국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최연소 데뷔 기록을 경신한 것.

기존 최연소 선수는 지난해 11월 바이에른 뮌헨에서 출전한 정우영이었다.

그 전에는 손흥민이 한국인 최연소 챔피언스리그 데뷔 기록을 갖고 있었다.

한편, 이날 발렌시아는 세트피스 상황에서 로드리고의 결승골로 첼시에 1-0 승리를 거뒀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