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양돈 농가,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사람에게 전염될 여부는??
파주시 양돈 농가,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사람에게 전염될 여부는??
  • 승인 2019.09.18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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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 캡처
사진=MBC 방송 캡처

 

파주시 양돈 농가에서 아프리카 돼지 열병이 발생했다.

이에 당국은 파주 전 지역 돼지 농가의 이동 제한 조치 등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는다.

감염된 돼지고기를 섭취해도 인체에는 무해하다는 것.

조은희 질병관리본부 인수공통 감염병 관리과장은 “사람에게 감염될 우려가 없는 만큼 돼지고기 섭취를 꺼릴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축사 내외의 소독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화학 전문기업 태영화학 김문관 대표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을 방지하고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강알칼리성을 이용한 화학적 소독이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생석회를 이용해 고열로 바이러스를 사멸시키고 강알칼리성으로 소독 효과를 볼 수 있어 각종 병균의 침입 빛 감염에 대해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