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정재욱 누구? 주식으로 20억원 수익 내기도…"사람 사는 게 아니더라"
'불타는 청춘' 정재욱 누구? 주식으로 20억원 수익 내기도…"사람 사는 게 아니더라"
  • 승인 2019.09.18 00: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재욱/사진=SBS
정재욱/사진=SBS

'불타는 청춘'에 새 친구로 등장한 가수 정재욱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재욱은 1991년 1집 앨범 '어리석은 이별'(Foolish Separation)로 데뷔했으며 현재 FAB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겸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히트곡으로는 2001년 발매한 2집 앨범 '잘가요'를 비롯해 2006년 발라드곡 '가만히 눈을 감고', 댄스곡 '약속' 등이 있다. 

2015년 MBC '복면가왕' 9차 경연에서 "사랑의 배터리가 다 됐나 봐로 경연을 벌였으며 2019년 복면가왕에서 참가자 '월스트리트'로 대중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정재욱은 아직 미혼으로 알려졌다. 

또 정재욱은 과거 3년간의 공백기간에 주식을 취미로 시작, 무려 20억의 수익을 냈다고도 소속사를 통해 전해지고 있다.

정재욱은 기업 재무제표를 직접 보면서 주식을 공부하고, 애널리스트들에게 직접 상담을 받으며 열정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재욱은 당시 한 인터뷰에서 "클릭 한 번에 수천만 원이 왔다 갔다 한다. 한순간도 주가에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운이 좋아서 큰돈을 만졌다. 하지만 사람 사는 게 아니더라. 이건 아니다 싶었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1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정재욱이 새 친구로 합류해 엉뚱 매력을 공개했다. 

 

[뉴스인사이드 이선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