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TV] 강하늘, 군 전역 해 행복한 촌므파탈 “공효진 향한 ♥팬심” 뿜뿜 (동백꽃 필 무렵)  
[인싸TV] 강하늘, 군 전역 해 행복한 촌므파탈 “공효진 향한 ♥팬심” 뿜뿜 (동백꽃 필 무렵)  
  • 승인 2019.09.1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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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하늘이 전역 후 ‘동백꽃 필 무렵’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17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의 제작발표회에 차영훈 PD, 공효진, 강하늘, 김지석 등이 참석했다. 

극중 동백에게 푹 빠진 직진 청년이자 순박함과 섹시함을 겸비한 ‘촌므파탈’ 황용식을 연기하는 강하늘은 “이 자리가 어색하다. 전역해서 너무 좋다. 좋은 작품으로 인사를 드릴 게 돼서 다행스럽다. 작품을 선택한 큰 이유는 대본이었다. 흔하게 볼 수 없었던 드라마였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감독님과 작가님을 이야기를 하고 나서 확실해졌다. 드라마를 무게감 있게 끝까지 작품을 끌고 나갈 믿음이 있었다. 공효진 누나의 영향력도 컸다. 팬심도 있었다”라고 고백했다. 

‘동백꽃 필 무렵’은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공효진)을, “사랑하면 다 돼!”라는 무조건적인 응원과 지지로 깨우는 촌므파탈 ‘황용식’(강하늘)의 폭격형 로맨스로 삼대가 뿌리박고 살며, 들어오고 나가는 사람 없는 ‘옹산’이라는 꽉 막힌 동네를 배경으로 ‘까멜리아’라는 가게를 차린 뉴페이스 동백과 지역 토박이 파출소 순경 황용식의 사랑 이야기를 담는다. 

한편, ‘동백꽃 필 무렵’은 오는 9월 18일 수요일 밤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이현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