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TV] ‘배가본드’ 배수지 “여배우로 성장하는 모습 보여줄 것”
[인싸TV] ‘배가본드’ 배수지 “여배우로 성장하는 모습 보여줄 것”
  • 승인 2019.09.1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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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수지가 촬영 중 소속사 이적한 심경을 전했다. 

16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본사에서 열린 SBS 새 금토드라마 ‘배가본드’ 제작발표회 (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유인식 / 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대표 박재삼)에 배우 이승기, 배수지, 신성록, 문정희, 황보라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배수지는 “작품을 선택한 이유는 ‘고해리’ 역할이 마음에 들었다. 유인식 감독님 작품을 하면서 배우고 싶은 부분도 있었고 대단한 선배님들과 함께 하면서 많은 것들을 배웠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연기적인 부분에 대해서 고민을 하고 성장하는 모습들이 드라마에서 잘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드라마 중간에 소속사가 바뀌게 되면서 혼란스러운 부분도 있었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으로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배가본드’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드라마. 가족도, 소속도, 심지어 이름도 잃은 ‘방랑자(Vagabond)’들의 위험천만하고 적나라한 모험이 펼쳐지는 첩보액션멜로다.

한편, 장장 1년 여 간의 제작기간 동안 모로코와 포르투칼을 오가는 해외 로케 촬영을 진행하며 완성시킨 초대형 프로젝트 ‘배가본드’는 오는 9월 20일 첫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이현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