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TV] 수지, 6년 만에 만난 이승기? “얼굴에 살 빠지고 더 날렵해졌다” (배가본드)
[인싸TV] 수지, 6년 만에 만난 이승기? “얼굴에 살 빠지고 더 날렵해졌다” (배가본드)
  • 승인 2019.09.16 16: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수 겸 배우 수지가 6년 만에 이승기와 재회한 소감을 전했다.

16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본사에서 열린 SBS 새 금토드라마 ‘배가본드’ 제작발표회 (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유인식 / 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대표 박재삼)에 배우 이승기, 배수지, 신성록, 문정희, 황보라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수지는 “6년 만에 다시 한 작품에 만나서 연기 호흡을 맞춘다. ‘구가의 서’에서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다. 다시 만나게 돼서 반가웠고 더 수월하게 연기를 할 수 있었다. 군 제대 후 이승기의 변화에 대해서는 ”더 날렵해지고 몸이 가벼워진 것 같다. 또 얼굴에 살도 빠지고 근육도 생긴 것 같다. 액션 연기에 있어서 날렵해진 느낌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배수지는 극중 화염 속 부하들을 구하고 전사한 해병대의 전설 아버지로 인해 졸지에 소녀가장이 돼버린, 사랑스럽고도 강인한 양면의 매력을 가진 국정원 블랙요원 ‘고해리’ 역으로 나선다.  

‘배가본드’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드라마. 가족도, 소속도, 심지어 이름도 잃은 ‘방랑자(Vagabond)’들의 위험천만하고 적나라한 모험이 펼쳐지는 첩보액션멜로다.

한편, 장장 1년 여 간의 제작기간 동안 모로코와 포르투칼을 오가는 해외 로케 촬영을 진행하며 완성시킨 초대형 프로젝트 ‘배가본드’는 오는 9월 20일 첫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이현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