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된 MBC ‘미스테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는 내 짝은 가왕 짚신과 김서방의 2라운드 준결승 대결이 펼쳐졌다.
유영석은 김서방의 1라운드 무대를 보고 “저 분이 제 앞에서 가면을 쓰고 노래를 부를 줄이야”라고 언급했다.
이어 2라운드를 본 유영석은 “짚신 님이 노래를 불렀다면 이 분은 노래를 노래했다 노래와 뜨겁게 사랑에 빠지는 케이스를 많이 봤는데 이 분은 노래랑 썸을 탄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윤상은 “아직 김서방 님의 정체를 감을 못 잡으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좀 더 즐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투표 결과는 63: 36으로 김서방이 우승을 해 3라운드에 진출했다. 2라운드에서 탈락한 내 짝은 가왕 짚신의 정체는 스윗소로우 출신 가수 성진환으로 밝혀졌다.
성진환은 “무대가 오랜만이라 긴장했는데 좋아하는 노래를 부를 수 있어서 기뻤다”라고 무대 소감을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윤보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