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유재석X조세호, 다양한 콘셉트 사진관..."흑백사진부터 복원사진까지"
'놀면 뭐하니?' 유재석X조세호, 다양한 콘셉트 사진관..."흑백사진부터 복원사진까지"
  • 승인 2019.09.14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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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조세호 / 사진 = MBC '놀면 뭐하니?'
유재석&조세호 / 사진 = MBC '놀면 뭐하니?'

14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조세호, 양세형 등이 사진관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세호가 찾은 사진관은 흑백 사진관으로 사장님은 “그때그때 그 사람의 기운, 온도, 날씨에 따라 달리 나오는게 흑백사진이다”라며 “보정이 안되는, 오늘을 기억하는 사진”이라고 흑백 사진만의 장점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유재석은 복원전문 사진관을 방문했다. 이곳에서 유재석은 취업 사진을 찍으러 온 취업 준비생들을 만났다.

이곳의 독특한 점은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양복을 입지 않고 앞머리를 핀으로 찝은 채 사진을 찍는 것이었다. 

이 모습을 본 유재석은 "아니 취업 사진을 찍는데 양복을 안 입고 오시네"라며 "요즘 우리 개그맨 시험도 저렇게 사진 안 낸다"라고 말했다. 여기에 대해 사진작가는 "옷을 바꿔드리고 머리도 바꿔드린다"라고 언급했다.

또 양세형이 찾은 곳은 포토그래퍼 없이 스스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사진관이었다. 이곳에서 양세형은 한국-미국 장거리 연애를 6년간 하다가 결혼을 앞둔 커플, 군 입대를 앞둔 커플을 만났다.

특히 커플의 여자친구가 "남자친구 입대까지 4일 남았다”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양세형은 놀란듯한 표정을 지었다.

[뉴스인사이드 윤보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