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에서 관광버스 사고로 34명이 부상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오후 2시 26분께 경북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의 한 도로에서 관광버스 2대가 정면충돌해 34명이 다쳤다.
경북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의 한 도로에서 관광객들을 태우고 가던 버스와 맞은편에서 운전자만 탄 버스가 충돌해 부상자가 발생했다.
울릉도는 육지보다는 크기가 작은 버스를 관광용으로 이용하며, 이날 사고가 난 장소는 중앙선이 없는 도로인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 경찰과 소방당국은 두 버스의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뉴스인사이드 윤보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