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봉, 이무송♥노사연 오작교 역할..."빨리 결혼시키고 싶어 불 꺼줬다"
노사봉, 이무송♥노사연 오작교 역할..."빨리 결혼시키고 싶어 불 꺼줬다"
  • 승인 2019.09.1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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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봉 / 사진 = KBS 2TV '불후의 명곡'
노사봉 / 사진 = KBS 2TV '불후의 명곡'

노사연 언니 노사봉은 14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 가수 이무송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노사봉은 이무송 노사연 부부의 결혼의 오작교 역할을 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노사봉은 이무송 첫인상에 대해 "보면 볼수록 괜찮은 사람 같아서 술상 차려 오라 그랬다"고 언급했다.

이에 이무송은 "집사람이 옆에 앉아 있는데 '많이 먹어' 이러면서 불을 딱 끄고 들어가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를 들은 노사봉은 "나이도 있으니 빨리 결혼시키고 싶었다. 마음이 급하니까"고 그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이무송은 "방 문을 닫고 훔쳐봤냐"고 질문했고, 노사봉은 "당연히 방에 들어가고 봤다"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뉴스인사이드 윤보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