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의 광장' 백종원, 나이 질문에 발끈 "소유진 나이에 15살 더해라"... 나이차이 극복한 러브스토리 재조명
'맛남의 광장' 백종원, 나이 질문에 발끈 "소유진 나이에 15살 더해라"... 나이차이 극복한 러브스토리 재조명
  • 승인 2019.09.14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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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의 광장 백종원 소유진/사진=SBS'맛남의 광장' 방송캡처
맛남의 광장 백종원 소유진/사진=SBS'맛남의 광장' 방송캡처

 

'맛남의 광장' 백종원이 자신의 나이를 언급했다.

13일 방송된 SBS 추석특집 파일럿 '맛남의 광장'에서는 백종원과 양세형, 박재범, 백진희의 첫 만남이 공개됐다.

이날 백종원은 '맛남의 광장' 프로에 대해 "예능이지만 우리끼리는 교양이다"라고 못 박았다. 양세형은 "예능이군요"라며 접수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동하던 중 박재범이 양세형에게 "형 되게 동안이시다"라고 말을 걸었다.

이에  양세형은 백종원, 박재범, 백진희에게 나이를 물어보면서 서열을 정하는 듯한 느낌을 주면서 대화를 이어나갔다.

그러자 백종원은 운전 중에 "소유진 나이를 검색해서 15살을 더하면 내 나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가운데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에도 눈길이 쏠리고 있다. 백종원과 소유진은 은 배우 심혜진의 소개로 만나게 됐다.

소유진은 과거 MBC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백종원과 첫 만남 당시 큰 기대가 없었다고 말했다. 또한 쪼리를 신고 술을 마시지 않기 위해 직접 운전까지 해서 약속 장소에 나갔다고 밝혔고, 남자로 보이기 보다 황금 레시피에 대한 궁금증이 컸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백종원의 적극적인 대시에 소유진도 마음을 열었고, 두 사람은 15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에 성공했다.

백종원과 소유진은 슬하에 아들 한 명과 딸 둘을 두고 있다.

소유진은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39세고 1966년생으로 올해 나이 54세인 백종원과 15살 차이가 난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