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X조진웅X이성민 영화 '공작', 감독이 밝힌 기획 의도 시선집중 "기존과 다른 첩보물을 다룬 이유는..."
황정민X조진웅X이성민 영화 '공작', 감독이 밝힌 기획 의도 시선집중 "기존과 다른 첩보물을 다룬 이유는..."
  • 승인 2019.09.13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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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사진=영화 '공작' 포스터
공작/사진=영화 '공작' 포스터

 

영화 '공작'이 오늘(13일) 추석 특선영화로 방영 중인 가운데,  영화를 만든 감독이 밝힌 기획 의도가 이목이 집중됐다.

윤종빈 감독은 지난 2018년 7월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공작'의 제작발표회에서 기존과 다른 첩보물을 다룬 것에 대해 "안기부에 관한 영화를 준비하다가 '흑금성'이라는 실제 스파이의 존재를 처음 알고 놀랐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에서도 첩보 활동을 했었다는 사실에 놀라웠다"라고 말했다.

'공작'은 1990년대 중반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핵 실체를 파헤치던 안기부 스파이가 남북 고위층 사이의 은밀한 거래를 감지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실화 모티브의 첩보극이다. 배우 황정민, 이성민, 조진웅 등이 출연했다.

한편 '공작' 관객수는 497만명을 동원했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