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4' 박해수, '슬기로운 감빵생활' 끝나고 안 보이자 온갖 소문..."연극 그만뒀나?"
'해피투게더4' 박해수, '슬기로운 감빵생활' 끝나고 안 보이자 온갖 소문..."연극 그만뒀나?"
  • 승인 2019.09.13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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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수/사진=KBS2 '해핕게더' 방송캡처
박해수/사진=KBS2 '해핕게더' 방송캡처

배우 박해수가 대중에게 자신을 알렸던 대표작 '슬기로운 감빵생활' 이후 근황을 직접 공개했다.

박해수는 12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4'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해투4' 첫 출연으로 주목받은 박해수는 "'슬기로운 감빵생활' 끝나고 꽤 소식이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해수는 "주변에서 어디 갔냐고 많이 물었다. 연극계에서는 연극 그만뒀냐고 하고, 방송계에서는 연극으로 돌아갔구나 하더라. 나 아직 살아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슬기로운 감빵생활' 출연 당시 과묵한 캐릭터였던 박해수는 의외로 유쾌한 성격을 갖고 있다고 털어놔 눈길을 사로잡았다.

박해수가 출연하는 영화 '양자물리학'은 양자물리학적 신념을 인생의 모토로 삼은 유흥계의 화타 이찬우(박해수분)가 유명 연예인의 마약 사건에 검찰, 정치계가 연결된 사실을 알고 업계 에이스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썩은 권력에게 빅엿을 날리는 대리만족 범죄 오락극이다.

박해수는 극중 유흥계의 화타 찬우 역을 맡았다. 찬우는 "생각이 현실을 만든다"라는 양자물리학적 신념으로 죽어가는 클럽도 살리는 인물이다. 오는 25일 개봉한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