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지진, 리히터 규모 2.8 약진… 기상청 “피해는 없을 것”
옥천 지진, 리히터 규모 2.8 약진… 기상청 “피해는 없을 것”
  • 승인 2011.03.2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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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옥천에서 발생한 지진 ⓒ 기상청

[SSTV l 이금준 기자] 충청북도 옥천군에서 지진이 발생해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24일 오전 4시 35분 경 충북 옥천군 동쪽 23km 지역에서 리히터 규모 2.8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와 관련 기상청은 “이번 지진은 대전에 거주하는 시민이 가벼운 흔들림을 느낄 정도였다”고 밝혔다.

일반인이 지진이 났다고 느낄 수 있는 강도는 규모 3.0 정도로 기상청은 “이 지진정보는 자동계기분석 결과이며 상세분석 후 변경될 수 있다”며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 지진 외에도 지난 12일 충남 태안 바다에서 리히터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13일에는 인천 서쪽 바다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감지되기도 했다. 아울러 지난 14일 전남 신안군 남서쪽 31㎞ 해역에서 규모 2.9의 지진이 발생하는 등 지진이 잇따르고 있다.

한편,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헌철 박사는 23일 ‘한반도 지진과 원자력 안전’ 주제 포럼에서 한반도 강진 가능성을 언급하며 추가령, 옥천, 양산 단층 부근을 지목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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