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나, 김신영도 부러워한 저작권 부자 면모...저작권료는 얼마?
김이나, 김신영도 부러워한 저작권 부자 면모...저작권료는 얼마?
  • 승인 2019.09.12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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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나/사진=MBC 라디오 방송캡처
김이나/사진=MBC 라디오 방송캡처

 

작사가 김이나가 저작권 부자의 면모를 뽐냈다.

김이나는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했따.

이날 DJ 김신영은 "저의 롤모델이시고 저작권 부자시다. 대표곡이 굉장히 많으시다. 아이유, 김범수, 브라운아이드걸스 등"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9월 11일자 기준으로 한국 저작권협회에 김이나 씨에게 등록된 곡이 459곡이다"라고 말하자 김이나는 “올해 안에 500곡 찍어야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리메이크를 비롯해 몇십곡 정도는 중복이 많다”라고 설명했다.

김이나는 아이유 '잔소리', '좋은 날', '너랑 나', 브라운아이드걸스 '아브라카다브라', 이선희 '그 중에 그대를 만나' 등을 작사한 대한민국 톱 작사가로 2014년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작사 부문에서 저작권료 1위로 대상을 받은 바 있다.

2015년 한 방송에 출연해 김이나는 박진영이 저작권료로 20억 원 이상 받는다는 말에 "난 그 정도는 전혀 아니지만, 충분히 잘 벌고 있는 것 같다"며 억 단위는 맞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김이나는 11일 방송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 해 윤종신과 남다른 친분을 드러냈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