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윤종신,김은희 작가 대중성 예견?...남편 장항준과 대박 콘텐츠 탄생시킨 협업
'라디오스타' 윤종신,김은희 작가 대중성 예견?...남편 장항준과 대박 콘텐츠 탄생시킨 협업
  • 승인 2019.09.12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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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희 작가/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김은희 작가/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라디오스타' 윤종신이 장항준 감독 아내인 김은희 작가를 칭찬한 가운데, 김은희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에 ‘윤.따의 밤’ 특집으로 윤종신의 절친 장항준, 유세윤, 김이나, 박재정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윤종신 절친 장항준 감독은 "나와 아내가 유명하지 않을 때부터 우리를 도와줬다"라고 말했다.

이에 윤종신은 "그때 참 재밌는 친구라고 생각했고, 그런 친구와 나누는 게 좋았다. 그때 집에 가면 장항준은 술이 약해 빨리 취한다. 그러면 김은희 작가와 깊은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그때 김은희 작가 잘 되겠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윤종신은 "대화하다 보면 이야기들이 재밌고, 참 촘촘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장항준 감독과 김은희 작가는 1995년 방송사 예능국 작가 선·후배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 1998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드라마 ‘위기일발 풍년빌라’(2010) ‘싸인’(2011)를 함께 썼고, ‘무한도전’의 ‘무한상사’에서 감독과 작가로 작업했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