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기묘한 가족'이 오늘(11일) JTBC에서 오후 9시 30분 부터 추석 특선영화로 방영 중이다.
'기묘한 가족'은 이민재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정재영, 김남길, 엄지원, 이수경, 정가람 등이 출연했다.
'기묘한 가족'은 조용한 마을을 뒤흔든 멍 때리는 좀비와 골 때리는 가족의 패밀리 비즈니스를 그린 영화다.
좀비의 개념 자체를 모르는 조용한 시골 마을에 불시착한 말귀 알아듣는 좀비 '쫑비'의 캐릭터로 참신함을 더했다.
여기에 물리면 죽기는커녕 회춘하는 '쫑비'의 진짜 능력을 알아차리고 돈 벌 궁리를 시작하는 별난 가족이 펼치는 신개념 패밀리 비즈니스는 기존의 코미디 영화에서 보지 못한 색다른 차별점이 볼거리다.
제작발표회 당시 영화에 출연한 정재영도 "할리우드에서도 볼 수 없는 좀비 영화"라고 밝히며 기존 좀비와와 다름을 밝히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지난 2월 13일 개봉한 ‘기묘한 가족’은 관객수 26만명을 기록했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