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왕의 딸 이리샤’ 천우희·심희섭 더빙, 시공초월 판타지 어드벤처의 시작
‘마왕의 딸 이리샤’ 천우희·심희섭 더빙, 시공초월 판타지 어드벤처의 시작
  • 승인 2019.09.1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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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의 딸 이리샤’ 캐릭터 예고편/사진=㈜싸이더스
‘마왕의 딸 이리샤’ 캐릭터 예고편/사진=㈜싸이더스

배우 천우희와 심희섭이 선보이는 시공초월 판타지 어드벤처 ‘마왕의 딸 이리샤’가 캐릭터 예고편을 공개했다.

마법으로 기억을 잃은 채 평범한 고등학생으로 살아가던 이리샤가 친구의 빼앗긴 영혼을 되찾기 위해 요정 세계로 떠나며 펼쳐지는 시공초월 판타지 어드벤처를 담은 ‘마왕의 딸 이리샤’가 캐릭터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예고편에는 주인공 이리샤부터 요정 세계의 친구들까지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모두 등장해 궁금증을 높인다. 먼저 이리샤는 학교 음악 동아리에서 친구들을 만나고 짝사랑도 하는 등 학생다운 풋풋한 모습은 물론, 요정 세계에서 드레스를 입은 장면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마법으로 기억을 잃은 이리샤에게 과연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가운데, 요정 세계로 이리샤를 안내하는 듬직한 개구리와 능청스러운 대사로 웃음을 전하는 전설의 기타 요정 로비, 이리샤를 설레게 만들어줄 요정 세계의 꽃미남 왕자님 앤드류까지 요정 친구들의 모습도 공개돼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친구 진석의 영혼을 빼앗고, 세상을 위험에 빠트린 악당 ‘마왕’의 등장은 이들 앞에 펼쳐질 모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천우희와 심희섭이 더빙에 참여해 기대를 고조시키는 ‘마왕의 딸 이리샤’는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와 제44회 서울독립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어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를 연출한 장형윤 감독의 두 번째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기대를 모은다. 상상력과 동심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캐릭터와 시공을 초월하는 어드벤처가 함께하는 ‘마왕의 딸 이리샤’는 9월 26일 개봉해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 hyuck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