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 ‘그것: 두 번째 이야기’ 관객수 47만 돌파…‘유열의 음악앨범’·‘엑시트’ TOP3 (영화 순위)
[박스오피스] ‘그것: 두 번째 이야기’ 관객수 47만 돌파…‘유열의 음악앨범’·‘엑시트’ TOP3 (영화 순위)
  • 승인 2019.09.1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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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그것: 두 번째 이야기’, ‘유열의 음악앨범’ 포스터/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CGV아트하우스
영화 ‘그것: 두 번째 이야기’, ‘유열의 음악앨범’ 포스터/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CGV아트하우스

박스오피스 1위 ‘그것: 두 번째 이야기’가 관객수 47만 명을 돌파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10일 ‘그것: 두 번째 이야기’는 2만 8364명(누적 관객수 47만 334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갔다.

‘그것: 두 번째 이야기’는 아이들이 사라지는 마을 데리에 27년 만에 또다시 나타난 그것과 돌아온 루저 클럽의 마지막 결전을 그린다. 특히 이번 편에서는 제임스 맥어보이와 제시카 차스테인부터 빌 헤이더, 제이 라이언, 제임스 랜슨, 이사야 무스타파, 앤디 빈 등이 어른이 된 루저 클럽을 결성해 어린 배우들과 놀라운 싱크로율을 선보인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2만 6580명(누적 관객수 117만 144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이어갔다. 한국 로맨스 영화 계보를 잇는 ‘유열의 음악앨범’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두 사람 미수(김고은 분)와 현우(정해인 분)가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춰 나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엑시트’는 1만 9887명(누적 관객수 925만 5846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3위로 장기 흥행 중이다. ‘엑시트’는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하는 청년백수 용남(조정석 분)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 분)의 기상천외한 용기와 기지를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다.

박스오피스 4위 ‘변신’은 1만 3757명(누적 관객수 178만 6328명)의 관객을 모았다. ‘변신’은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악마가 가족 안에 숨어들며 벌어지는 기이하고 섬뜩한 사건을 그린 공포 스릴러다. 

‘분노의 질주: 홉스&쇼’는 1만 1989명(누적 관객수 363만 202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5위를 기록했다. ‘분노의 질주: 홉스&쇼’는 홉스와 쇼가 불가능한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한 팀이 되면서 벌어지는 액션 빅매치다.

10일 박스오피스는 상위권 영화들이 변동 없이 순위를 유지한 가운데 11일에는 ‘타짜: 원 아이드 잭’, ‘나쁜 녀석들: 더 무비’, ‘힘을 내요, 미스터 리’가 동시에 개봉하며 순위 변동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오전 9시 30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은 ‘타짜: 원 아이드 잭’, ‘나쁜 녀석들: 더 무비’, ‘힘을 내요, 미스터 리’, ‘극장판 헬로카봇: 달나라를 구해줘!’, ‘극장판 반지의 비밀일기’가 1위부터 5위까지 차지하고 있다.

9월 10일 영화 박스오피스 순위

1위 ‘그것: 두 번째 이야기’ (9월 4일 개봉)

2위 ‘유열의 음악앨범’ (8월 28일 개봉)

3위 ‘엑시트’ (7월 31일 개봉)

4위 ‘변신’ (8월 21일 개봉)

5위 ‘분노의 질주: 홉스&쇼’ (8월 14일 개봉)

6위 ‘나쁜 녀석들: 더 무비’ (9월 11일 개봉 예정)

7위 ‘47미터 2’ (8월 28일 개봉)

8위 ‘극장판 헬로카봇: 달나라를 구해줘!’ (9월 4일 개봉)

9위 ‘양자물리학’ (9월 25일 개봉 예정)

10위 ‘봉오동 전투’ (8월 7일 개봉)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 hyuck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