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채소자판기 등장…네티즌 ‘깜놀’
중국 채소자판기 등장…네티즌 ‘깜놀’
  • 승인 2011.03.23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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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채소자판기 ⓒ 中화상망 화면 캡쳐

[SSTV l 신영은 인턴기자] ‘중국 시안에는 채소자판기가 있다?’

지난 20일 중국 화상망(華商罔)은 “중국의 시안(西安) 지역에 현금을 넣으면 24시간 동안 15종류의 다양한 채소를 살 수 있는 채소 자판기가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시안 지역의 한 채소판매 업체가 채소 자판기를 자체적으로 개발해 주거 밀집 지역에 세 대를 설치했다”고 전했다.

이 특이한 중국의 채소자판기는 총 7개층으로 구성돼 파, 마늘, 시금치 등 15종의 채소가 진열돼 있어, 현금을 넣고 원하는 채소의 버튼을 누르면 손쉽게 구입할 수 있다.

채소자판기 담당자는 “매일 오전 8시와 오후 6시 두 차례 내부의 진열대를 채워 넣는다”며 “매일 채소가 새로 진열되기 때문에 소비자는 손쉽게 신선한 채소를 구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중국에 채소자판기가 존재한다는 소식을 접한 한국 네티즌들은 “역시 없는 게 없는 나라구나”, “우리나라에도 하나 추가요”, “집앞에 채소 자판기가 있으면 정말 편리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중국 시안의 채소자판기 가격은 재래시장 판매가 보다 조금 비싸지만 시내 대형마트 판매가 보다는 저렴해 대다수 주민의 긍정적인 호응을 얻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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