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아들 논문청탁 의혹 더불어민주당 “당사자가 청탁 사실 인정..한국당에도 국민께도 민폐 아닌가?”
나경원 아들 논문청탁 의혹 더불어민주당 “당사자가 청탁 사실 인정..한국당에도 국민께도 민폐 아닌가?”
  • 승인 2019.09.11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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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불어민주당 트위터
사진=더불어민주당 트위터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아들 논문청탁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나 원내대표에게 "아들 논문 청탁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의 이재정 대변인은 지난 10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나 원내대표 아들의 미국 사립 고교 재학 당시 서울대 논문 참여 특혜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해당 논문의 교신저자가 ‘나경원 의원의 부탁이 있었다’고 인정한 사실이 보도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교신저자 윤 모 교수와 나경원 원내대표는 서울대 82학번 동기로 평소 친분도 있었다고 한다"며 "나경원 대표는 국민께 답하라"고 강조했다.

또 이 대변인은 "논문 참여 청탁 여부와 연구에 대한 아들의 실질 기여도, 이후 해당 연구 성과와 저명 학술회의 발표, 수상 실적 등이 아들의 미 예일대 입시에 얼마나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 모두 명명백백히 밝히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 대변인은 "당사자가 청탁 사실을 인정했다"며 "20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라는 엄중한 시기에 제1야당의 원내대표가 진실 게임에 발이 묶여 국회의 동력이 상실되는 일은 자유한국당에도, 국민께도 크나큰 민폐 아니겠는가"라고 일침을 가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