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상호가 투르크메니스탄전에서 카타르 월드컵으로 향하는 선제골을 쏘아 올리며 이목이 쏠리고 있다.
10일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투르크메니스탄의 쾨펫다그 스타디움에서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 H조 첫 경기 투르크메니스탄전에서 먼저 선취골을 터뜨렸다.
선취골의 주인공은 나상호였다. 나상호는 전반 12분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투르크메니스탄의 골 망을 흔들며 스코어를 1-0으로 만들었다. 나상호는 이 득점으로 A매치 첫 득점의 기쁨도 함께 누렸다.
현재 전반전이 진행 중인 가운데 나상호의 골에 힘입어 한국이 1-0으로 앞서가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이선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