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장마' 서울·부천 등 호우 경보…기상청 "내일 오전까지 천둥·번개 동반한 강한 비"
'가을 장마' 서울·부천 등 호우 경보…기상청 "내일 오전까지 천둥·번개 동반한 강한 비"
  • 승인 2019.09.10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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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 경보/사진=YTN
호우 경보/사진=YTN


'가을장마'의 영향으로 서울 등 중부지방에 장대비가 쏟아지며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10일 경기북부 전역에 호우경보를 발효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파주, 양주, 고양, 포천, 연천, 동두천, 김포 등은 호우경보가 내려졌으며 가평, 남양주, 구리, 의정부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중이다.

이날 오후까지 내린 강수량은 현재 김포 102㎜, 파주 금촌 95㎜, 고양 능곡 89.5㎜, 양주 장흥면 77.5㎜, 포천 관인 77㎜, 연천 장남 68.5㎜ 등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이상 예상되고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 예상될 때 발표된다.

11일 오전까지 예상 강수량은 50~150㎜(많은 곳은 200㎜ 이상)으로 예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한으로 일시적으로 북상했던 정마전선이 남하하면서 11일 오전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20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11일까지 비오는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가 동반될 것으로 보인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인사이드 이선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