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소원' 리메이크 왕대륙 주연 '작은소망', 12일 중국 현지 개봉..류덕환·김동영·안재홍 대응 배우는?
'위대한 소원' 리메이크 왕대륙 주연 '작은소망', 12일 중국 현지 개봉..류덕환·김동영·안재홍 대응 배우는?
  • 승인 2019.09.10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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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대륙 주연/사진=콘텐츠판다 제공
왕대륙 주연 ‘작은 소망’/사진=콘텐츠판다 제공

한국 영화 ‘위대한 소원’의 중국 리메이크작 ‘작은 소망’(원제: 小小的愿望)이 현지에서 개봉한다.

10일 콘텐츠미디어그룹 NEW의 글로벌판권유통사업 계열사 콘텐츠판다에 따르면 남대중 감독의 한국영화 '위대한 소원'의 중국 리메이크작 '작은 소망'(원제 小小的愿望)이 중추절 연휴를 맞아 오는 12일 중국 현지 개봉을 확정했다.

원작 '위대한 소원'에서 류덕환, 김동영, 안재홍이 호흡을 맞췄던 영화 속 3인방은 ‘왕대륙’을 필두로 청춘스타 ‘팽욱창’, ‘위대훈’이 맡아 떼려야 뗄 수 없는 개성만점 절친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역대 중국 박스오피스 15위를 기록한 흥행작 '전임3: 재견전임'의 감독이자 중국 대표 코미디 감독으로 손꼽히는 ‘전우생’이 총괄 투자·제작을 맡아 작품 완성도를 높여 성수기 시즌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지난 2009년 대만 드라마 '벽력 MIT'로 데뷔한 왕대륙은 영화 '나의 소녀시대'를 통해 한국 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