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차승원,'힘을내요, 미스터리' 남다른 자신감...김태균 "1000만 영화 '7번방의 선물' 느낌"
'컬투쇼' 차승원,'힘을내요, 미스터리' 남다른 자신감...김태균 "1000만 영화 '7번방의 선물' 느낌"
  • 승인 2019.09.10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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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차승원/사진=SBS 라디오 '컬투쇼' 방송캡처
컬투쇼 차승원/사진=SBS 라디오 '컬투쇼' 방송캡처

'컬투쇼' 차승원이 영화 '힘을내요, 미스터 리'에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힘을 내요, 미스터 리' 개봉을 앞둔 차승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예고편을 보니 영화 '7번방의 선물' 느낌이 난다. 천 만의 기운이 느껴진다"며 영화를 언급했다.

이에 차승원은 "이번에 8번방이 됐으면 좋겠다. 천 만이 문제가 아니라 300만 관객만 돌파해도 '컬투쇼'에 또 나오겠다"고 답했다.

특히 차승원은 "오늘이 마지막 홍보다. 사지가 너덜너덜해졌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힘을 내요, 미스터 리'에 대해 "일단 극 중 내가 맡은 철수가 전직 소방관인데 과거에 큰 사고가 난다. 대구 지하철 사고다. 그래서 희생을 하고 거기서 아프게 되면서 딸을 만나게 된다. 신파는 아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하루아침에 ‘딸’벼락을 맞은 ‘철수’(차승원)가 자신의 미스터리한 정체를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반전 코미디다. 오는 11일 개봉한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